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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야채 무한리필 샤브샤브, 또간집 여의도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by hyee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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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날이 추워지는 요즘 같은 때에는 칼칼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잖아요. 오늘은 여의도에 위치한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샤브샤브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지하1층
매일 11:30-21:30 (라스트오더 20:30)

 
원래도 유명한 곳인데 또간집에 소개된 이후 웨이팅이 엄청 길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과 평일 식사시간을 비껴서 방문했어요. 다행히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를 찾는게 조금 헷갈렸는데요, 홍우빌딩 입구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에 가게가 있다고...? 싶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건물이 오래되어 그런가 완전 지하1층이 아니라 반층 더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특이한 구조였어요.
 

 
메뉴는 버섯 매운탕 하나입니다.
인원수대로 주문하고 고기를 추가할 수 있어요.
면, 밥, 버섯, 야채는 무료로 리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의 야채가 가득 담긴 냄비가 서빙되고 더 안쪽으로 리필용 야채들이 쌓여있었습니다.
 

한국음식답게 마늘이 한바가지 들었다.
샤브샤브 먹고 죽 안먹으면 불법인걸로 알고있다.

 

 
샤브샤브 고기도 꽤 양이 많은 편이었고 칼국수면도 두꺼워서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친구들과 허겁지겁 먹다보니 또 과식을 하게 되었어요. 버섯과 야채가 모두 무한리필이라 사장님이 버섯 농장을 하시는게 아니냐며 친구들과 농담을 했는데요, 양이 많아서 막상 리필은 한 번 밖에 하지 못했어요.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버섯매운탕을 파는 곳이 꽤 있는데 다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여기는 버섯을 얇게 저미거나 하지 않아서 실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추운 날 여의도에 갈 일이 있다면 시원칼칼한 버섯매운탕 샤브샤브를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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