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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TRIP

경북 영주 단풍여행, 풍기역 맛집 영주소백산 능이버섯칼국수

by hyee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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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거리 가로수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단풍여행을 갈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풍여행지는 경북 영주, 부석사인데요 2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행에서 우연히 들렀던 능이버섯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칼국수를 먼저 먹고 단풍 구경을 가기로 했어요. 제대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영주소백산 능이버섯칼국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 39

평일 09:00-21:00 (주말 휴무)

 
대중교통으로 부석사에 가려면 영주역 혹은 풍기역에서 하차 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영주역보단 풍기역이 소요시간이 조금 덜 걸리기 때문에 풍기역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풍기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평일 낮시간이긴 했지만 한산한 역 주변 분위기가 벌써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입구에서부터 맛집의 분위기가 풍깁니다. 지난번 방문땐 해가 거의 다 진 저녁이어서 산장에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낮에 방문하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지난번 앉았던 자리를 찾아 다시 앉았어요. 벽면의 많은 방명록을 보니 저번에 왔을 때 우리도 남겨놓고 갈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능이버섯칼국수와 동동주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엔 김치가 빠질 수 없는데 같이 나온 김치도 아주 맛있었어요. 칼국수를 먹다가 위쪽에 따로 주신 멍게 국물을 넣으면 산의 맛에서 바다의 맛으로 변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두 그릇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달달한 동동주와 칼국수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칼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부석사에 올라갔다 왔는데요, 단풍여행은 다음 포스팅으로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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