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선 키오스크로 셀프체크인하기 (feat. 울산공항)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얼마전 울산여행을 다녀왔어요.
날을 잘 잡은 덕인지
따뜻한 날씨의 푸른 바다에서
제대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울산은 KTX역과 일반 기차역,
공항과 버스터미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접근이 편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번에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국내선인 경우 할인좌석을 잘 이용하면
KTX보다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어요.
비행기 출발 약 1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진에어는 출발 30분 전에
체크인이 마감되니
시간을 여유롭게 잡아야 합니다.
제가 탑승한 시간에 사람이 적은 건지,
원래 공항 이용객이 적은 편인지
잘 모르겠지만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1층에 체크인 카운터가 안 열려있어서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로 체크인했습니다.
요즘 어딜 가나 키오스크가 있어서
셀프로 주문하거나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처음 이용하면 항상 잘 된 게 맞나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면으로 하는 걸 선호하는데
변화하는 시대를 잘 따라가야겠죠.
울산공항 셀프 체크인 항공사는
대한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하이에어가 있습니다.
예약한 항공사를 선택합니다.
휴대 불가능한 물품이나
기내 수하물 크기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수하물에 대해서는 항공사마다
자세한 규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어서
위탁수하물은 없고, 기내수하물로
배낭 하나만 들고 갔어요.
저는 인터파크투어에서 예약했는데요,
카카오톡으로 온 알림을 확인하고
예약번호를 통해 예약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생년월일을 입력해서 확인을 마치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해서
탑승권을 발급합니다.
저는 비행기가 하강할 때 보이는
풍경 보는 것을 좋아해서
창가 자리에 자주 앉는데요,
밤 시간이라 잘 안 보일 것 같아서
빨리 내릴 수 있는
복도 자리를 선택했어요.
모두 마치고 나면 탑승권이 발급됩니다.
해외여행을 할 땐 빳빳한 종이에 인쇄되는
보딩패스를 모으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영수증 종이에 인쇄되어서 조금 아쉬워요.
영화관 티켓이 티켓용지에서
영수증용지로 바뀌었을 때 기분인 것 같아요.
셀프체크인을 손쉽게 마치고 나서는
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두꺼운 외투를 입기 때문에
외투를 벗고, 굽이 두꺼운 신발의 경우
신발도 벗고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을 소지한 경우
가방에서 꺼내 따로 넣어야 합니다.
벨트나 시계를 찬 경우
몸 검사할 때 경보음이 울리기도 하는데
벨트나 시계를 확인시켜주면 됩니다.
여행 기간이 짧아서
떠나기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울산에는 강과 바다, 산도 있어서
원하는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울산에 두 번 방문했는데
또 가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울산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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