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목시호텔 루프탑 바, 바 목시 Bar Moxy 방문후기

인사동 목시호텔 루프탑 바, 바 목시 Bar Moxy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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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서울 시내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 많은데요,

인사동에 있는 목시 바이 메리어트도

그중 하나입니다.

 

메리어트 계열의 캐주얼한 호텔인데요,

이번에는 숙박후기 대신

목시 바이 메리어트의 루프탑에 위치한

바 목시 Bar Moxy를 다녀왔습니다.

 

목시 바이 메리어트는

1, 3, 5호선 종로3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워요.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16층 리셉션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리셉션에서 호텔 체크인/아웃도 하고

바 목시도 이용할 수 있어요.

 

리셉션과 바 카운터를 중심으로

식사 가능한 공간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남산 서울N타워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오픈형이고,

왼쪽은 유리창이 설치된 실내예요.

 

예약할 때부터 기온이 떨어지면

루프탑 쪽은 많이 추울 거라고 해서

왼쪽 실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장식기둥이 많아서 오픈되어있는데도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음식 가격이 상당한데요,

나오는 것마다 사이즈가 작아서

네 가지나 주문했습니다.

 

 

더블피자, 오일파스타,

라자냐, 부라타샐러드입니다.

그리고 네가지 모두 단맛이 강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크루들이 친절하고,

하루 확진자 3000명이 넘는 시국에

방문자가 우리밖에 없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 오른쪽 루프탑에 건너가

야경을 찍어보았어요.

남산타워는 작게 보였지만

빌딩숲이 울창한 서울에서

이 정도 탁 트인 느낌이면 만족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더 좋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숙박하게 된다면 또 오겠지만

루프탑 바를 이용하러 재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직접 검색하여

방문 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