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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는 가성비갑 버티컬마우스, 엑토 MSC-222 (feat. MSC-185 비교)

by hyee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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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는 가성비갑 버티컬마우스, 엑토 MSC-222 (feat. MSC-185 비교)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질병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을 거예요.

 

거북목, 소화불량, 하지정맥류,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것들이죠.

저도 두 개 이상의 질병과 함께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직 질병 중 손목터널증후군은

마우스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고, 이미 증상이 있어도

완화할 수 있답니다.

 

저도 그동안 평범한 모양의

마우스를 쭉 사용해왔어요.

어느날 손목이 찌릿한 느낌이 계속되어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날이 잦아지며

버티컬 마우스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버티컬 마우스를 찾아보다가

처음 구입한 것이 엑토 MCS-185 입니다.

 

일반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면

손목이 약간 뒤틀리는 느낌이 들어요.

버티컬 마우스는 마우스를 쥐면

손목이 자연스럽게 펴져 훨씬 편안합니다.

 

엑토 MSC-185로 바꾸고 나서 

손목이 찌릿한 느낌이 많이 사라져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2년 반 정도 매일 사용했는데

오래 썼기 때문인지 고장나서 

새로운 버티컬 마우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엑토 MSC-222 무선 제품입니다.

하루빨리 마우스를 구입해야한다는 생각에

유, 무선을 고려하지 않았는데

무선이어서 오히려 좋네요.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사용설명서,

마우스 안에 넣는 AA건전지 1EA입니다.

 

마우스 아랫부분 플라스틱을 열면

건전지 끼우는 곳과 컴퓨터 USB포트에

연결하는 블루투스 수신기가 있습니다.

 

수신기는 컴퓨터에, 건전지는 마우스에 넣고

전원을 켜면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MSC-185, MSC-222 차이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더러운 사무실 책상은 이해해주세요.

 

왼쪽이 MSC-222 모델, 

오른쪽이 사용감이 가득한

MSC-185모델입니다.

 

MSC-185모델의 가장 큰 단점은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위의

고무패드가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어요.

 

접착제가 녹았는지 만질 때마다 끈적거려서

나중에는 고무패드를 떼고

임시방편으로 종이를 덧대어 사용했답니다.

회사 비품이어서 쉽게 교체할 수 없었어요.

 

 

전체적인 모양의 차이점을 보겠습니다.

MSC-185는 MSC-222에 비해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MSC-222는 찰흙 덩어리를 꽉 쥐어서 

모양을 올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설명이 부족한데... 여튼 그렇습니다.

 

MSC-222의 하단 부분이 남겨진 만큼

높이가 조금 더 높습니다.

 

클릭하는 부분도

일체형이었다가 분리되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대는 고무패드 부분은

MSC-222에서 없어졌는데

그 부분이 매트한 재질로 처리되어

손가락이 미끄러지지 않았어요.

 

두 제품의 그립감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MSC-222 총평>
디자인은 모르겠고
손목은 편안하다.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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