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라벨프린터 추천, 활용팁 (Feat. 로드메일코리아 LMK-2000)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있으면 왠지
삶의 질이 올라갈 것 같은 아이템 중
라벨프린터기가 있죠.
저는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맥시멀 리스트로서
집안의 물건을 잘 정리해줄 것 같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바로 알게
해 줄 것 같은 마법의 아이템인
라벨프린터기를 안 살 수 없었습니다.
시중에 라벨프린터를 판매하는
많은 회사가 있었는데요,
가장 많이 보이던 것이
엡손과 브라더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두 제품은 캐릭터 한정판이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카카오, 헬로키티, 리락쿠마, 라인 등
귀여운 캐릭터 한정판은 그 제품에서만
인쇄할 수 있는 캐릭터 프레임 등이 있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능한 일본 제품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국산 제품을 위주로 다시 찾아봤어요.
로드메일코리아 LMK-2000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보라색 컬러가 포인트가 되는
로드메일코리아의 LMK-2000PP 제품입니다.
그냥 보기엔 라벨프린터인지
잘 모르게 생겼어요.
텍스트를 입력하고 편집하는 것은
블루투스로 연결된
휴대폰에서 가능합니다.
충전이 가능한 리튬 배터리는
따로 구입해야 해요.
저는 집에서만 사용할 거라
전원을 항상 연결할 수 있어서
배터리를 따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버튼을 누르면
앞쪽 상태등에 녹색이 깜빡깜빡하는데요,
이때 휴대폰에 설치한 어플로 들어가
블루투스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연결 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인쇄 버튼을 누른 후에도
딜레이 없이 바로 출력됩니다.
인쇄가 된 후에는 위쪽 보라색
커터 버튼을 눌러 쉽게 커팅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바로 폰트 설정 여부입니다.
휴대폰 글꼴도 한 달에 하나씩 살 만큼
글꼴을 바꾸는 걸 좋아해요.
LMK-2000 제품은 내장된 폰트 말고도
휴대폰 시스템 폰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제가 구입한 폰트로도 인쇄할 수 있어요.
라벨프린터 활용팁
라벨프린터를 네임택으로 쓸 수도 있고,
전자기기 코드에 부착하면
코드를 흔들어보지 않아도
어디에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죠.
저는 화장품의 개봉일자를 적어두거나
불투명 서랍장의 옷을 구분해 정리할 때,
다이어리의 인덱스에도 사용하고 있어요.
흑백 사진 인쇄도 가능하다고 하니
복잡한 이미지가 아니라면
스티커처럼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 몰라서
흰색 라벨테이프만 구입했는데요,
색깔 있는 라벨테이프나 투명한 것도
새로 구입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유용하게 쓰이는 라벨프린터,
국산 제품으로 사용해보세요!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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