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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

이북리더기, 오닉스포크3 리퍼브 제품 선택한 이유 (feat. 크레마카르타)

by hyee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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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 오닉스포크3 리퍼브 제품 선택한 이유 (feat. 크레마카르타)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저는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친구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에

뭔가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웹툰이나 다음카페 인기글을 주로 보는데

데이터를 다 써버렸거나 비행기 안일 때,

눈이 피로하거나 어떤 느낌이 오는 날에는

이북리더기를 이용해 책을 읽는답니다.

 

그래서 이북리더기를 매일 쓰지는 않지만

없으면 꼭 책을 읽고 싶은 느낌이 오더라고요.

 

2015년에 구입한 저의 크레마 카르타가

6년 만에 액정이 망가져 버렸습니다.

 

 

드디어 새 이북리더기를 구입할 때가 온 것입니다.

 

그동안 크레마 카르타가 너무 멀쩡해서

눈독만 들이고 있던 오닉스포크3을 그날 바로

 

사지 못했습니다.

 

가격 부담이 심했기 때문인데요...

매일 쓰는 기기가 아니라서 

20만 원이 넘는 거금을 들이기가 조금 망설여졌어요.

 

게다가 오닉스포크4가

곧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어서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죠.

 

살까, 말까, 살까, 말까, 매일 고민하다가

어느 날 오닉스북스의 공식파트너사인

이노스페이스원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가끔 나온다던 리퍼브 제품이 판매 중이었습니다.

 

약 3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오닉스포크3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전자제품도 그다지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리퍼브 제품을 사는데 거리낌이 없었어요.

배송되어온 리퍼브제품도 새것처럼

깨끗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왜 오닉스포크3을 선택했냐고요?

 

제가 처음 크레마카르타를 구입했던

6년 전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리디북스의 RIDIPAPER

교보문고의 교보 SAM 7.8

오닉스북스의 노바, 노트

크레마 그랑데

아마존 킨들 등등등

 

선택의 범위가 너무 넓어져

저도 처음엔 혼란스러웠습니다.

 

오닉스포크3을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일 것

2. 주력 서점(알라딘, 예스24) 사용 가능할 것

 

간단하죠?

크레마 카르타를 사용했기 때문에

속도 부분은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또 밀리의서재나 예스24북클럽 같은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안드로이드 버전이 좀 낮은 것도

크게 고민되지 않았어요.

 

사이즈 부분에서 많은 선택지가 사라져

6인치 화면의 오닉스 포크3을 선택했습니다.

 

 

크레마 카르타와 비교했을 때

사이즈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죠?

게다가 속도도 훨씬 빠르고

안드로이드 버전도 10.0입니다.

밀리의 서재와 예스24북클럽도 가능해서

저도 사놓은 전자책을 모두 읽으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손이 작은 사람,

이북리더기를 항상 휴대하는 사람,

코트 주머니에 들어가는

이북리더기를 찾는 사람에게

 

오닉스북스 포크3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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