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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OG47

[식물일기] #3 초보집사 보스턴고사리 분갈이하기 초보집사, 보스턴고사리 분갈이하다 식물, 그의 이름을 부르자 그는 나에게로 와서 내 뇌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거의 모든 취미의 시작이 이렇다. 무언가에 관심이 가면 나는 그것의 A부터 Z까지 전부 찾아본다. 사진을 찍어 보려고 했을 때도 그렇고, 뜨개질을 하려고 했을 때도, 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때도 그랬다. 그렇게 모든 것을 알고싶어 하다가 결국 지쳐서 흐지부지 되는 것이 나라는 취미 부자의 진실이다. 요즘 식물에 대해 파고드는 속도는 선배 식집사가 급발진이라며 놀랄 정도라고. 그래서 식물을 들이려고 마음먹은 순간 식물의 종류와 물 주는 방법, 병해충 종류와 분갈이 방법까지 대략적인 것을 모두 훑어봤다. 분갈이는 예전에 뭣모르고 실행했을 때 식물 3개를 동시에 식물별로 보낸 전적이 있고... 또 얼마전.. 2023. 9. 7.
수도권 지하철역 가까운 화훼단지, 한국화훼농협 본점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저희 집에 식물을 들인 지 약 한 달, 저는 식물 키우기에 진심이 되었습니다. 벌써 다섯 개의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2023.08.21 - [DAILY LOG] - [식물일기] #1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 [식물일기] #1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식물 키우기! 초보 식집사의 식물 키우기 대장정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식물과 나 서로 한번씩 닿은 적은 있지만 함께 한 적은 없는 친구들 본가에서 키우는 식물들이 있 hyeeview.tistory.com 잘 키우기 위해서 각종 식물 커뮤니티도 가입했답니다. 둘러보다 보면 너무너무 귀엽고 싱그러운 식물을 키우는 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처음엔 풀이 거기서 거기지, 스킨답서스가 스킨답서스지 형광은 뭐고 화이트.. 2023. 9. 1.
[식물일기] #2 셀렘이가... 갔습니다. 잘 살아보자는 다음 글이 바로 식물별 가버린 글이라서 조금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기록해본다. 위시 식물이었던 퓨전화이트를 판매하는 곳에서 또다른 위시 식물인 호프셀렘을 판매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선 퓨전화이트, 오르비폴리아, 형광스킨답서스, 보스턴고사리를 사고 다른 쇼핑몰에서 호프셀렘과 애플스킨답서스를 샀다. 나는 초보집사이고, 3년 전 쯤이었나요.. 3개의 식물을 분갈이로 동시에 식물별 보낸 전력이 있었다. 거의 뭐 연쇄살식마였다. 그래서 조금 무섭긴 했지만 포트에 담겨온 애플이와 셀렘이 흙 상태가 별로(라고 생각되)였다. 흙 윗부분이 딱딱하게 굳어있고 이끼 같은게 많아서 벌레걱정도 되고... 쿨하게 분갈이를 하기로 결정! 쿠팡에서 분갈이 매트도 구입하고 분갈이용 흙과 마사토, 작은 삽도 준비했다.. 2023. 8. 31.
[독후감] 자기 앞의 생 안녕하세요~ hyee 입니다. 블로그엔 하나하나 적지 않았지만 그동안 꽤 열심히 책을 읽었는데요, 오늘 감상을 써 볼 책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 입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280109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 교보문고 자기 앞의 생 | 전 세계에 파문을 던진 아자르의 충격!열네 살 소년 모모가 들려주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생의 비밀을 담은 에밀 아자르의 소설 『자기 앞의 생』. 1980년 의문의 권총 자살로 생을 product.kyobobook.co.kr 저는 교보 e-book for samsung 을 통해서 이달의 도서를 무료로 받아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이달의 도서가 그냥 무작위로 책을 가져다놓은게 아니고 정말 추천을 해.. 2023. 8. 30.
[식물일기] #1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식물 키우기! 초보 식집사의 식물 키우기 대장정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식물과 나 서로 한번씩 닿은 적은 있지만 함께 한 적은 없는 친구들 본가에서 키우는 식물들이 있는데 부모님이 물 주라고 하셨을 때 얼마나 귀찮았는지 모른다. 1분이 소중한 아침시간에 씻기 위해 욕실 문을 열었을 때 어젯밤 물 주고 꺼내지 않은 식물이 가득하면 욕이 턱끝까지 나왔었다. 신경질도 많이 내고 다 갖다 버리라고 악담도 많이 했는데 내가 식물을 키우게 될 줄이야. 내가 원하는 식물을 집에 들이고 보니 본가에 있는 애들은 내 취향 식물이 아니어서 정이 안 갔던 것 같다. 나무나 난 보다는 관엽식물이 좋아. 초보는 대품을 사서 키우는게 쉽다는데 집이 작기도 하거니와 소품부터 시작해서 대품이 되는 원대한 꿈을.. 2023. 8. 21.
무료로 책 보는 방법, 교보ebook for Samsung 무료로 책 보는 방법, 교보 ebook for Samsung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여러분들은 책, 많이 보시나요? 저는 독서를 좋아하기보다 독서하는 저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책을 읽는다는 행위를 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어렸을 땐 확실히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네 만화방에서 만화책과 함께 판타지 소설, 무협 소설을 즐겨 빌려 읽곤 했거든요. 제가 학창 시절 때 한창 출간 중이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도 누가 먼저 사 오면 친구들과 순서를 정해서 몰래 돌려 읽던 기억이 나요. 그다음은 인터넷 소설 유행이었습니다. 귀여니, 백묘 등 유명 작가들의 인터넷 소설도 선생님 몰래 보며 울고 웃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독서 이외에 여가시간을 보.. 2022. 10. 25.
백화점 상품권 현금으로 바꾸는 법, 명동 우현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현금으로 바꾸는 법, 명동 우현상품권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백화점 상품권, 다들 자주 사용하시나요? 이벤트에 당첨되거나 선물로 받기도 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에게도 상품권이 나름 자주 생기는 편인데 사용하는 게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상품권마다 사용 가능한 매장이 다르기도 하고, 권종에 따라 온라인에서 쓸 수 없는 것도 있고요. 저는 주로 온라인 쇼핑을 하고, 10만 원 이상 되는 금액을 한 번에 결제하는 일이 드물어서 상품권을 직접 사용하는 일이 적습니다. 저처럼 상품권을 쌓아두시는 분들은 처리하는 방법이 궁금하실 텐데요,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상품권 금액을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현금으로 받는다. 온라.. 2022. 10. 12.
[서평] 제노사이드 [서평] 제노사이드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오늘은 책 리뷰를 해볼까 해요. 가볍게 읽어보려고 시작했지만 1/3 정도는 이해하지 못했던 어려운 소설, 다카노 가즈아키의 『제노사이드』입니다. '제노사이드'는 어떤 종족이나 집단을 완전히 말살할 목적으로 구성원을 살해하거나 정신적 박해를 하는 행위를 뜻한다고 해요. 대표적 사례로는 나치의 유태인 학살이 있습니다. 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제노사이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제노사이드의 대상이 되는 것은 현 인류의 지성을 뛰어넘는 신인류인데요, 이 신인류를 가운데 두고 여러 집단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요. 이해관계라고 하기엔.. 이로운 점은 잘 설명되는 것 같진 않지만요. 어쨌든,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대학교 약학부 학생인 일본인과 파견 용병인 미국인이 각.. 2022. 5. 10.
트렉스타 버스터, 북한산 대머리바위-향로봉 코스 후기 트렉스타 버스터, 북한산 대머리바위-향로봉 코스 후기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작년 가을, 제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했던 일을 기억하시나요? 발볼이 넓은 발볼부자인 저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안창, 고어텍스 소재와 하이퍼그립 아웃솔의 트렉스타 버스터 제품이었습니다. 2021.11.15 - [DAILY LOG] - 트렉스타 버스터, 아웃도어 명가의 33주년 스페셜 에디션(Feat. 와디즈) 트렉스타 버스터, 아웃도어 명가의 33주년 스페셜 에디션(Feat. 와디즈) 트렉스타 버스터, 아웃도어 명가의 33주년 스페셜 에디션(Feat. 와디즈)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해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저는 꼭 펀딩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크라우드 hyeeview.t.. 2022. 3. 31.
국산 포토프린터 추천, 코닥 미니3 레트로 Mini 3 Retro P300R (+고장난 피킷) 국산 포토프린터 추천, 코닥 미니3 레트로 Mini 3 Retro P300R (+고장난 피킷) 안녕하세요, hyee입니다. 취미부자인 저의 수많은 취미 중, 다이어리꾸미기가 있습니다. 다꾸는 항상 마음 한편에 자리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존재감을 드러내며 통장을 거덜 나게 하는 주범입니다. 저는 6공다이어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다이어리 바인더, 속지, 메모지, 스티커 같은 기본 다꾸 용품은 당연히 있어야 해요. 또 펀치, 풀테이프, 커팅매트, 스탬프같은 부수적인 용품들은 다다익선이죠. 이번에 구입한 것은 부수적인 용품 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포토프린터입니다. 저는 원래 포토프린터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후지필름의 피킷 제품입니다. 2015년쯤 구입해서 매일은 아니어도 일 년에 몇 번쯤 생각나서 꺼내보곤..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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